효미역 수서

한 줄 총평 : 간단히 미역국 먹고 싶을 때 좋은 곳. 집밥 먹고 싶을 때 오면 좋은 곳. 기본에 충실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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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메뉴 :

 가자미 미역국 / 조개 미역국 / 소고기 미역국 (3가지 메뉴 모두 5,000원을 추가하면 활전복 2마리가 추가된다.)

 각종 전 종류와 비빔밥, 그리고 전복과 산낙지가 들어간 비빔밥과 요리들도 있다. 아마 뒤에 대모산이 있어, 등산객을 위한 메뉴가 아닐까 추측한다.

 

-. 주소 : 서울 강남구 광평로 240 1층 (우) 06362

https://place.map.kakao.com/1357490959

효미역 수서본점

-. 수서역(지하철)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이다.

 SRT 수서역에서 오려면 은근 시간이 걸려서 도보 15분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 영업시간 : 매일 08:00 ~ 22:00

-. 전화번호 : 02-3412-3392

-. 주차 : 전용 주차장은 없으나, 주변 도로에 적당히 주차할 수는 있다.

효미역 외관 (핸드폰 카메라에 무언가 묻어서 그런지 빛번짐이 약간 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다.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좋다.

룸은 없고, 모두 홀 타입인 것 같다.

효미역 내부 : 미역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요약: 미역 좋다)

 

내가 시킨 건 가자미 미역국. 보기엔 그냥 평범해 보이나 생각보다 맛이 굉장히 진하다. 안에 가자미가 몇 토막 들어가 있어 생선살도 먹을게 좀 있다. 하지만 먹는 사람에 따라서 너무 진하다고 느낄 수는 있을 것 같다. 가벼운 미역국 맛을 기대했다면 Pass 하시길 바란다. 

가자미 미역국. 생각보다 진한 맛이다.

 함께 시킨 불고기 비빔밥. 약간은 평범하다. 하지만 나쁘진 않다. 하지만 이 것을 먹기 위해 올 정도까지는 아니다. 미역국을 별로 안 먹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한 메뉴.

 밑반찬은 3,4개 정도 나오고, 우리가 갔을 때는 2인 이상 시킬 시 꽁치조림을 서비스로 내주었다.

불고기 비빔밥과 밑반찬.

 

-. 좋은 점 :

 따뜻한 미역국이 먹고 싶을 때 생각날만한 곳이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 든다. (비꼬는 게 아니다)

 

-. 아쉬운 점 :

 불고기 비빔밥은 평범 그 자체인 맛이다.

 

-. 총평 : 아쉬운 점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은 집이다. 가끔 체력이 허해지고 미역국을 먹고 싶어 질 때 생각이 날 법한 집이다. 추천한다.

 

*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휴도 받지 않았으며, 100% 내 돈 내고 사 먹은 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