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어드벤트 캘린더,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by 경자유 2020. 12. 22.

12월 한달동안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12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일매일 날짜에 맞는 구멍을 찾아 열고나면

작은 초콜릿을 마주하게 된다.

 

 

 

마치 매일 선물을 받은 것처럼

하루의 시작이 행복하다.

 

몸무게는 나날이 늘어 걱정이지만

하루의 시작을 달콤한 초콜릿으로 하게 되면

그날 기분은 매우 좋다.

 

매일 다른 색의 초콜릿 포장이 나오기 떄문에 

약간의 기대도 되고,

랜덤으로 날짜가 배치되어 있어

숫자를 찾는 재미?도 나름 있다.

 

(나중에 우리 아들이 숫자를 배울 즈음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린트 초콜릿을 선물받아 나혼자 먹으려 했지만,

신랑이 자꾸 탐내는 것 같아

주변 친구들에게도 선물을 주고, 신랑에게도 신랑 몫의 초콜릿을 

선물해주고자 몇개 더 구매하여

나눔을 했다.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 또는

한해동안 잘 살아온 나 자신에게 또는

그동안 고마웠던 지인에게 가볍게 선물하기에

괜찮은 것 같다.

 

사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아직까지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기도 했고,

유럽 문화여서 젊은이들 사이에서만 공유하는 문화이지만

 

엄마에게도 하나 선물하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내년에는 엄마꺼도 잊지말고 하나 더 사야지!!!ㅎㅎ

 

벌써 딱 2개 남았군! 크리스마스까지 D-2   :)

 

 

어드벤트캘린더와 함께여서

조금 더 행복한 12월을 보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