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이란 무엇인가?

블로그의 특성 상, 어렵게 이야기하는거 딱 질색이다. 

최대한 쉽고 이해하기 좋도록 설명하겠다. 

 

 

[배당금이란 무엇인가?]

 배당금에 대해 논하기 전에, 배당금의 정의부터 보자. 

네이버에서 '배당금'이라고 검색을 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기업이 이익을 발생시켜 회사내에 누적하여 온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기업의 소유주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배당금은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으나 배당금은 비용이 아니다. 배당금은 보통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주식에 의한 경우와 어음에 의한 경우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당금 [dividends] (회계·세무 용어사전, 2006. 8. 25., 고성삼)

 즉, 배당금이란, 기업이 이익을 내서 기업의 소유주, 즉 주주들에게 주는 돈을 의미한다.

 

[배당금을 주는 이유]

 기업의 주인은 주주들이고, 주주들은 돈을 벌고싶은 마음으로 기업을 설립해서 경영활동을 했기 때문에, 그로 인한 결과인 '이익'을 배당금의 형태로 가져가는 것이다. 우리가 마치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은행은 계좌주인들에게 이자를 지불하듯, 회사에 돈을 투자하면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지불하는 것과 같다.

 단, 배당금 지급은 필수사항은 아니라 반드시 지급해야 하는 의무사항은 아니다. 단지, 경영진의 판단 하에 지급여부와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반대로, 주주들은 배당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 왜냐하면 주주가 회사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배당금 확인 방법]

 전자공시시스템인 DART 사이트에 들어가서, 원하는 사이트를 입력하고, 기간을 3년 혹은 전체로 설정한 후 검색을 누르면, 현금현물배당결정 이라는 보고서가 보인다. 이 것을 클릭하면 얼마의 배당금을 주는지 확인할 수 있다. DART 홈페이지와 배당금 확인받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주식 배당금 받는법

주식 배당금 받는법

 

[투자에서 배당금을 활용하는 방법]

결국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주식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그런데, 배당금은 주식 1주당 금액을 지불하기 때문에, 주식을 매수한 사람마다 배당금에 대한 수익율이 모두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철수와 영희가 A라는 주식을 1주씩 갖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철수는 이 1주를 10,000원에 샀고, 영희는 11,000원에 샀다고 할 때, 배당금을 철수와 영희 모두 1,000원씩 받을테니, 각각의 수익율은 10 % 와 9.2 % 가 되어 철수의 배당수익율이 높아진다. 즉, 배당금을 받더라도 어느 가격에 매수했느냐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배당수익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주식을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활용하자면, 과거의 배당수익율과 올 해의 예상 배당수익율을 비 교해서, 현재의 주가가 적정한지, 혹은 저평가나 고평가 되어있는지를 판단해보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다음편에서는 배당수익율을 활용해서 주가의 매수, 매도시점을 판단해보는 글에 대해 작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