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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준 28기_일주일 3번씩 임장 다니며 1호기 9해보조]_카오스애_4주차 강의 후기(feat. 머릿속의 뿌연 안개를 걷어주는 오블튜터님의 강의)

by 경자유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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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블님의 강의는 개인적으로 4주차 강의가 가장 귀에 쏙쏙 박혔다.


왜냐하면 지난주에 있었던 지투반 신청에서 떨어지고(ㅠㅠ)

앞으로 지투반이나 실전반 계속 못 하면 어디를 임장가야 할지 막막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좌 제목인 '실전 준비반'인 만큼 실전에 나가기 전 이론적인 배경과 기술들에 대해 알려주니

뿌연 안개속을 걷는 것과 같았던 머릿속이 약간은 걷히는 느낌이었다.



1. 투자지역 선정 노하우


월부린이 생활을 해나가면서 항상 궁금했던게 있었다.


'아 그래 투자 원칙도 중요하고 강의도 독서도 중요한건 알겠어.

근데 임장은 어디로..... 가야하는거지..?

뉴스에 나오는 곳으로??

깡통전세 많다는 곳으로 가면 되나?

아니면 지방 광역시부터..?



어디로 가야 하나요...........


바로 그 해답은 ㅈㅅㄱㅇ!

앞에 3강에서도 새벽보기님도 강조하셨던 ㅈㅅㄱㅇ이 오블님 강의에서도 재등장했다.

(새벽보기님은 ㅈㅅㄱㅇ 만 잘 따져봐도 망하는 건 막을 수 있다고 하셨..)


그만큼 이 것이 안전마진을 주고, 더 나아가서는 다음 임장지를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ㅈㅅㄱㅇ의 중요성과 힘을 알게 되었다.


ㅈㅅㄱㅇ의 기준에 따라 점차 좁혀 들어간다는 점에서

방식이 정말 유용하다는 점에서 많은 노하우와 깨달음을 얻었다.



2. 내가 살 수 있는 물건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산다

(ㄱㄱ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정보를 믿을 수 있다.)




많은 Top Down방식을 통해 얻어진 물건들을 가지고, 그 중 가장 좋은 것을 산다.

근데 좋은 걸 어떻게 알 수 있는지가 궁금했다.


투자 기준에 들어오는 여러 아파트가 있다고 하자. 이 때,


서울외곽 소형아파트가, 광주의 핵심지 대형아파트보다 좋다고 할 수 있을까?

부산 해운대 아파트 1층이, 청주 대장아파트보다 좋다고 할 수 있을까?



이 때 'ㄱㄱ이 많은 것을 내포하기 때문에, 가장 높은 것 사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세요'는 노하우를 알려주셨다.

이 때도 뿌옇던 머릿속의 안개가 약간은 걷히는 느낌이 들었다.


아 이래서 선배 투자자의 말씀이 중요한거구나! 라는 것을 마음 속 깊이 느끼고 진심으로 감사하다.

(물론 오블 튜터님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으니, 글재주 솜씨가 부족해 감사하다라는 단어로밖에 표현을 못 하겠..)

 



3. 3년간 비효율의 구간을 꾸준히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운 일은 항상 있어왔고 있을 것이다.


마지막 차수는 바로 멘탈 강의였다.

튜터님도 지금까지 투자를 해오시면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으셨다고 했다.

마침 나도 가족과의 일들에서 어렵고 마음의 상처가 되는 일들이 계속해서 있었다.

(아직 기초, 실준반 밖에 안 들었는데도 벌써...)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모두 투자자가 겪는 과정이었고, 튜터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았다.


'투자 하면서 지금까지 항상 어려움은 있었어요. 단 한번도 없던 적이 없었어요.

저도 그래왔어요. 그런데 꾸준하게 그 비효율의 시간을 견디면 언젠가 성과가 올거에요'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안갯속을 묵묵히 달리는 자전거 탄 사람


누군가는 내가 머리가 좋지 않아서, 정부 정책때문에, 회사 일 때문에, 가족과의 트러블 때문에

투자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솔직히 지금 나도 그렇다.


하지만, 묵묵히 최소 3년이란 시간을 꾸준하게 해나가고,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독서를 해나가면서

앞으로의 어려움들을 잘 극복해나가야 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강의였다.






벤치마킹 할 점


1. ㅈㅅㄱㅇ 00% 이상인 (시/도) 지역과 ㅁㅁ% 이상인 단지를 보자.


2.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오블님도 다 겪어 왔던 일이다'라는 생각 떠올리며 잘 견디어내기.


3. 가격 협상을 할 때에는, 나의 한계점과 상대의 한계점을 정해두고 접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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