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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중급반 1강이었다.
중급반 수강은 무려 1년 2개월만의 재수강이었기 때문에, 기나긴 기간만큼이나 그만큼 머릿속이 깨끗하게 비워진 채로 새로운 마음으로 수강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독서'가 중급반의 원씽 목표이지만, 강의내용에서만큼은 투자에 대한 내용이었기에, 부푼 기대를 안고 방랑미쉘님의 1강을 수강했다.
'잃지 않는 투자 & 성공 확률을 높이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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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 기초반 & 1강 필수 도서였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에서 나온 것 처럼, 투자자로 가장 먼저 세워야 할 목표는 '노후준비'였다. 투자자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좋은 집', 명품 가방과 시계, 고급 외제차가 생각났다. 하지만, 그러한 것이 결국 욕심을 불러일으키고,
그 욕심이 결구 조급함을 낳아서 무리한 투자를 하게끔 만든다는 사실.
그러기 위해서는 'ㅈㅅㄱㅇ'을 꼭 봐야한다는 점에서 다시금 방랑미쉘님의 내용이 와닿았다.
3호기까지는 잃지 않는 투자로
4호기부터 10호기까지는 수익율 좋은 투자로
느리지만 후진 없이 조금씩 성장해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벤치마킹 할 점 :
1. ㅈㅅㄱㅇ 2. ㅇㅈㅁㄹ 3. ㅈㅇ ㅌㅈㄱ
위 3가지를 반드시 지키자.
2. 지방에서 시작하자. 지방 투자에 대한 두려움 버리기.
3. 2번을 하기 위해 인구 50만명 이상인 지방도시 선별하기
투자 수익율을 올리는 방법 (feat. 나는 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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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나는 봄이 좋다.
왜냐하면 벚꽃이 피..
아니 전세가가 오르면서 매매가도 함께 오르기 때문이다.
아직은 1호기가 없어 당장에는 해당할 수 없지만, 앞으로 훌륭한 투자자가 되어 4호기 이상의 투자를 하게 되면, 그 때부터는 수익율도 따져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
열반 기초반에서 너바나님께서도 결국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익율도 따져보고 투자를 하신다 하신 것처럼,
방랑미쉘님께서도 수익율을 높이기 위해 투자하기 적합한 시기를 찾는 방법을 '4계절'에 비유하며 알려주셨다.
월부에서의
봄은, 전세가와 매매가 모두 동반상승하는 시기여서 투자 적기이고,
여름은, 전세가대비 매매가가 뜨겁게 타올라 상승하는 시기여서 투자 금지 기간
가을은, 매매가는 떨어지면서 전세가는 보합 내지 하락하는 기간
그리고 겨울은 매매가 하락이 둔화 및 보합되며 전세가는 슬슬 올라갈 준비를 하는 기간
수익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봄과 같은 시기, 그리고 좀 더 고수가 되면 늦겨울날 랜드마크를 고를 수 있는 시기에 투자를 하면 적합하다고 알려주시며,
우리에게 단순히 타이밍을 재는 투자자가 아니라 현상을 이해하면서 적절한 조건에 부합할 때 투자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주었다.
그래서 이번 방랑미쉘님의 강의는, 다른 강의와는 다르게 단순히 지역찍어주기가 아닌, 기초 원리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다.
그리고 권역별로 봄의 온기가 퍼져나가는 순서와 원리를 아주 세밀하게 예시를 들어주며 알려주어
실전 투자자로서 겪었던 엄청난 기술과 지식들을 아주 빠르게 캐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벤치마킹 할 점
1. 봄날의 도시를 찾자
2. 1등을 놓치면 2,3등이 어디인지 미리 한 권역을 훑어보기
